[주간해외증시] 미국 올 12번째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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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5~9일) 세계증시는 미국과 일본시장의 강세가 돋보였다.
미국증시는 5,400포인트를 돌파한지 1주일만에 5,500포인트를 넘어서며
올들어 12번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중반까지 상승세를 주도하던 IBM등 첨단주는 주후반들어 반도체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와 공급과잉 전망등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첨단주는 약세로 돌아섰지만 매수세가 의약 식품 은행주등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시장의 강세분위기는 이어졌다.
일본증시는 외환시장에서의 엔화가 안정세에 힘입어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첨단산업주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들이 일본시장에서도
히타치 NEC등 첨단주를 대량매입해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정부의 금융규제완화및 내국인의 해외투자촉진책이 발표되자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중한때 2만1,000엔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
미국증시는 5,400포인트를 돌파한지 1주일만에 5,500포인트를 넘어서며
올들어 12번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중반까지 상승세를 주도하던 IBM등 첨단주는 주후반들어 반도체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와 공급과잉 전망등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첨단주는 약세로 돌아섰지만 매수세가 의약 식품 은행주등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시장의 강세분위기는 이어졌다.
일본증시는 외환시장에서의 엔화가 안정세에 힘입어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첨단산업주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들이 일본시장에서도
히타치 NEC등 첨단주를 대량매입해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정부의 금융규제완화및 내국인의 해외투자촉진책이 발표되자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중한때 2만1,000엔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