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태흥피혁 현대금속 댕뎡포장 등 3개사가 유상증자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태흥피혁은 15,16일 이틀동안 한신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48만9천3백81주(실권률 37.8%),발행가는 6천6백원.환불
일은 19일이며 상장예정일은 2월17일이다.

의류용에서 신발용에 이르는 다양한 원단을 생산하는 종합피혁제조업체인
이 회사의 국내시장점율은 23%로 대전피혁등과 함께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해외시장개척에 나서기 위해 올상반기에는 양주공장에다 컴퓨터자동화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백50억원이 늘어난 1천억원에 이를
전망.

또 97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포천에 근로자용 임대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계획이며 이에따라 2백억원정도의 순이익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5백50억원 순이익은 12억원.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