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6차 동시분양에서 전평형 1천5백58가구가 미달됐다.

1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23개평형 1천6백7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는 60명만이 청약,모든 평형에서 1천5백47가구가 미달됐다.

52가구가 공급된 공릉동건영아파트 25평형등 10개평형에서는 신청자가
전무했다.

29평형 25가구가 공급된 오류동 동부2차 민영주택 2군에는 14명이 신
청했다.

또 6개평형 1백65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 97명이 청약,전평형
68가구에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 서울거주 7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국민주택은 4백만원이상 청약저축을 납입한 3년이상 서울거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1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