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8일 상장된 조일제지가 오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당 1만
2천7백원이상으로 관리된다.

증권거래소는 11일 조일제지의 주간사였던 한신증권이 조일제지보통주에
대해 주가를 공모가이상 유지시키는 시장조성을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장조성을 받는 종목은 경인양행(1만4천7백원) 레이디가구(1만5
천원) 신대양제지(2만1천원)등 4개사로 늘어났다.

한신증권은 조일제지와의 계약에 따라 상장후 3개월째인 지난해 11월17일
시상조성을 마쳤으나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다시 시장조성에 들
어가게됐다.

주간증권회사는 상장회사의 주가가 상장후 6개월이내에 발행가이하로 떨어
질 경우 주간업무에 제한을 받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