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서울지역 6차 동시분야에서 노두 4천5백68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도 지난 5차와 같이 청약예금 70배수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13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6차 동시분양 공급물량을 접수한
결과 현대건설 등 14개업체가 18개 지역에서 4천5백6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게획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15일 분양가심의를 열어 민영주택에 대한 채권액및
분양가를 결정하는 한편 오는 27일께 분양공고한 뒤 내달 3일부터
무주택우선자격부터 청약을 받기로 했다.

이중 중앙건설이 성동구 옥수동에 공급하는 옥수 8구역 재개발아파트는
조합원지분을 제외한 14~42평형 4백70가구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대구지역업체인 (주)보성도 마포구 마포동에 재개발아파트 1백90가구를
분양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