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독자광장] 지역이기주의 벗고 정당한 보상 요구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발 독재에 밀려 자기의 권리주장을 제대로 할수 없었던 우리는
이제 민주주의의 성숙과 권리신장으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쳐 자기의 주장이 이기적인 개인주의나 지역
이기주의로 흐르기 쉬움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공공시설의 경우가 그렇다.
쓰레기 소각장 설치문제로 지역분쟁이 일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전력설비에서도 같은 조짐을 보이고있다.
지역주민들이 전력설비의 설치를 무조건 반대한다면 이는 지역
이기주의라는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전력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지역의 관련인은 전력당국의 적정한
보상협상에 응해야하며 부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자세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노장현 < 서울 중구 남산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
이제 민주주의의 성숙과 권리신장으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쳐 자기의 주장이 이기적인 개인주의나 지역
이기주의로 흐르기 쉬움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공공시설의 경우가 그렇다.
쓰레기 소각장 설치문제로 지역분쟁이 일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전력설비에서도 같은 조짐을 보이고있다.
지역주민들이 전력설비의 설치를 무조건 반대한다면 이는 지역
이기주의라는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전력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지역의 관련인은 전력당국의 적정한
보상협상에 응해야하며 부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자세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노장현 < 서울 중구 남산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