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U,신대서양 헌장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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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유럽연합(EU)의장국인 스페인의 필리페 곤잘레스
총리,자크 상테르 EU집행위원장은 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범대서양자유
무역지대 창설을 골자로한 신대서양헌장에 서명했다.
미국과 EU는 이에따라 두 지역간 교역을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대서양연안국
가를 포괄하는 자유무역지대창설을 목표로한 구체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두 정상이 신대서양헌장에 서명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EU는 오는 2000년까지 두 지역간 관세는 물
론 정보기술진입장벽을 없애기로 합의했다"며 신대서양헌장의 골자를 설명
했다.
캔터 대표는 또 "미국과 EU는 앞으로 관세인하 대상품목및 기준을 연구검
토하고 정부조달부문의 개방폭에 관해서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대
서양협정 이행상황을 6개월마다 한번씩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4일자).
총리,자크 상테르 EU집행위원장은 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범대서양자유
무역지대 창설을 골자로한 신대서양헌장에 서명했다.
미국과 EU는 이에따라 두 지역간 교역을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대서양연안국
가를 포괄하는 자유무역지대창설을 목표로한 구체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두 정상이 신대서양헌장에 서명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EU는 오는 2000년까지 두 지역간 관세는 물
론 정보기술진입장벽을 없애기로 합의했다"며 신대서양헌장의 골자를 설명
했다.
캔터 대표는 또 "미국과 EU는 앞으로 관세인하 대상품목및 기준을 연구검
토하고 정부조달부문의 개방폭에 관해서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대
서양협정 이행상황을 6개월마다 한번씩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