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 지하철에 도입될 전동차량에 대한 구매입찰이
내년초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27일 전동차량의 발주규모를 2백량,1천3백억원어치로 결정하
고 이달중 조달청에 구매발주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1월부터 6월까지 입찰과 제안서 평가,계약등의 절차가 진
행될 예정이며 내년 6월부터 전동차 제작에 들어가 오는 98년 1월부터
반입할 계획이다.

전동차량은 길이 18m,넓이 2.7 5m,높이 4m의 중량형으로 결정됐으며
승무원1명이 탑승해 자동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게획이다.
또 초기운행은 8량기준으로 4분간격마다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