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된다.
성원건설은 22일 전주 인후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을 1,100억원에 수주,
기존의 13평형및 22평형 아파트 920가구를 헐고 24평형 800가구, 33평형
606가구, 43평형 432가구등 1천8백38가구의 새아파트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성원건설은 13평형소유 조합원에게는 20.7평형을, 22평형 소유 조합원
에게는 33평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주비는 2,500~3,500만원을 무이자로
지급하기로했다.
전주인후아파트 1단지는 바닥재를 대리석으로 시공하고 무인전자경비
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 이정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