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대표 최훈)이 14일 주택관련 고객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주택문화관"자리에 "소비자문화관"을 개관했다.

기존 "삼성주택문화관"의 기능을 보완하고 이름을 바꾸어 새로 문을 연
"소비자문화관"에선 주택과 관련된 각종 상담을 실시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등 전문가들이 나와 법무및
세무상담을 받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부동산컨설팅 전문가를 초청, 각종
부동산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여성인력으로 이루어진 삼성건설인테리어팀이 상주, 평형별 계절별
인테리어상담도 받는다.

"소비자문화관"에선 이와함께 AS관련 민원도 접수,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해주고 삼성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는 물론 다른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정보, 미분양아파트 안내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