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전원주택과 빌라를 접목시킨 전원빌라사업에 참여한다.

대우는 국내 최초의 계획전원주거지역인 경기도 용인군 동백리 81의 85
일대 향린동산에서 "대우 향린빌리지"를 건설키로하고 전원빌라 25가구에
대한 선착순분양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향린동산은 70년대초 형성된 국내 전원주택의 효시로 주민들이 자치규약
을 정해 회원제로 운영되고있다.

또 향린동산 안에서는 주거환경보전을 위해 2층이상의 주택건축이 제한
되고있다.

대우가 일건주택건설과 공동으로 분양중인 전원빌라는 11개 타입으로 63
평형이 6가구,66평형이 3가구,67평형이 2가구,68평형이 3가구,69평형이
1가구,70평형이 6가구,72평형이 4가구이다.

평당분양가격은 6백50만원이며 납부조건은 계약금 5%,중도금 80%(4회분할)
,잔금 15%이다.

1천4백50평의 단지에는 수영장 테니스장등이 들어서며 인근에 88 한성
수원 태광CC등과 낚시터등이 있다.

또 각세대및 단지자체 방범시스템은 물론이고 향린동산 자치방범으로 3중
방범체제가 갖춰져있으며 주택안에는 중앙청소 자연환기 정수시스템등 첨단
시설이 설치된다.
(02)259-5453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