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이달중순부터 올말까지 양산물금 김천교동등 전국의
10개 사업지구에서 모두 57만3,000여평의 공동주택지를 공급한다.

이를 사업지별로 보면 <>양산물금 7만6,000평(수용가구수 4,056가구)
<>김천교동 1만3,000평(" 1,142가구) <>의정부송산 7만6,000평(" 6,110가구)
<>수원율전 4만4,000평(" 3,255가구) <>수원천천2지구 8만6,000평(" 6,234
가구) <>기흥구갈2지구 6만2,000평(" 3,544가구) <>청주하복대 2만3,000평
(" 1,844가구) <>대전노은 10만3,000평(" 8,542가구) <>경산사동 2만평
(" 1,500가구)<>김해장유 7만평(5,007가구)등이다.

공급시기는 이달중 양산물금 김천교동등 2개 사업지구에서 8만9,000평
(수용가구수 5,198가구)이 분양되며 나머지는 내달중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경산사동지구 60평방미터이하 용지가 평당 6만5,000원으로
가장 낮고 의정부 송산지구 85평방미터초과 용지가 평당 210만원선으로
가장 높다.

토지사용시기는 양산물금의 시범단지가 내년 하반기이며 나머지 택지는
오는 97년 상반기 이후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