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산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 장춘역앞의 "주강대하및 종합루" 빌딩
공사를 130억원에 수주,최근 기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지 1,259평에 지하4층-지상18층 연면적 1만8,191평 규모로 지어지는
이 빌딩에는 상가및 사무실이 들어선다.

오는 97년 말 완공예정이다.

기산은 중국 현지의 중제공사와 7:3 지분출자로 설립한 기중실업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국영회사인 장신방지산개발공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