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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면톱] 부도건설업체 700사 넘었다 .. 10월말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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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파동으로 자금시장이 급격히 경색되면서 부도
    건설업체수가 7백개를 돌파했다.

    또 건설업체이 주로 의존하고있는 사채시장도 비자금파문으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기피하고있어 중소건설업체의
    도산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1일 관련협회및 사채시장에 따르면 10월말현재 부도난 건설업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백78개사)에 비해 1백87% 늘어난 7백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하루평균 건설업체 2.3개가 부도났으며 비자금파문등으로 자금난이
    가중된 하반기들어서는 하루에 3개정도의 건설업체가 도산한 셈이다.

    이 가운데 부도난 일반건설업체수는 처음으로 1백개를 넘어선 1백2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35개사)에 비해 2백91%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총부도업체수 49개보다도 이미 2배이상 많은 수치이다.

    특히 올 1월 4개사, 2월 6개사, 5월 10개사, 6월 8개사이던 월별부도
    업체수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7월 12개, 8월 13개, 9월 11개, 10월 13개
    등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있다.

    전문건설업체 부도수도 6백개를 넘어선 6백7개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3백43개사)에 비해 1백77%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총부도업체수 4백40개보다도 이미 1백38%가 증가한 수준이다.

    이들 전문건설업체는 10월 들어서만 76개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양상이라면 올말까지 예상되는 부도건설업체수는 당초보다
    2백개이상 많은 9백여개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있다.

    특히 부동산경기위축,건설업체 경영난등으로 대형그룹업체를 제외하고는
    어음할인이나 자금조달이 여의치않은 1,2금융권은 물론이고 사채시장에서도
    비자금파문등으로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꺼리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설업체의 자금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을지로의 사채시장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8월 서석재전총무처
    장관의 4천억비자금발언 파문이후 전주(전주)가 줄어들고 비우량업체에
    대한 어음할인이 기피되고있다"며 "특히 부도가 속출하는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및 어음할인은 쉽지않다"고 밝혔다.

    또 명동사채시장의 관계자는 "최근 비자금파동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H, T업체를 비롯해 일부 경영난에 시달리는 업체의 경우 사채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쉽지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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