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중국 상해에서 "홍콩프라자"트윈타워공사를 5,400만불에 수주
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면적 2만1,000평 지상38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번 주상복합건물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오는 97년말께 완공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홍콩의 라이순(LAISUN)사가 발주한 트윈타워 가운데 남측빌
딩 1개동으로 중국 상해지역에서 수주한 최초의 민간발주공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