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건설사고로 입주자와 시공사간의 불신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가운데 재건축조합원들이 시공사현장직원과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여는 현장이 있어 눈길.

서울 금천구 독산1동293의10일대 현대건설의 독산재건축아파트현장이
그곳.

재건축조합은 지난8월과 이달초 음식과 음료를 마련, 현장직원과 조합원
들에게 권하면서 노고를 치하한데 이어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계속 열기로
했다고.

현장소장은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사.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