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마스데이(11월1일)를 앞두고 각 호텔들이 다양한 할로윈축제행사를
마련한다.

할로윈축제는 집안에 악귀를 쫓고 행운을 기원하는 오랜 전통의 서양풍습의
하나로 최근에는 젊은이나 연인들의 축제마당형태로 열리고 있다.

하얏트호텔은 오는 31일 종합오락사교장인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제7회
할로윈축제를 벌인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무섭고 공포스러운 기존분위기를 탈피, 재미있고
귀여운 분위기로 꾸며진다.

"환타지"를 주제로 월트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인어공주등이 출연,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축제는 오후6시부터 익일 오전2시까지 계속된다.

입장료 1만원. 인터컨티넨탈호텔은 26~31일(일요일제외) 디스코텍 "라
샤라드"에서 매일 오후7시부터 익일 오전2시까지 할로윈파티를 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