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의 전문 구조단인 "3119구조단(단장
현명관그룹비서실장)"을 창설하고 17일 경기도 용인 삼성체육관에서
박기석삼성건설회장(삼성사회봉사단 단장) 등 관련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삼성이 그룹내에서의 방재활동과 경찰 소방서 등 대외기관의 구난활동
지원을 위해 창설한 이 구조단은 <>상황실 6명 <>특수구조대 30명 <>준구조대
1백80명 <>일반구조대 6백명 등 8백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특수구조대는 특전사 UDT 해병대 해난구조대 등에서 공개채용했으며
준구조대는 그룹 임직원가운데 소방 화학 등 특수자격소지자로, 일반구조대는
그룹내 자원봉사자들로 편성됐다.

삼성은 이 구조단을 서울 및 전국 6개지역본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각 지역별 상황실 전화번호는 지역번호 및 국번 뒤에 3119를 돌리면 된다.

지역번호 및 국번은 서울이 (02)751 경기( 0331)200 중부(0415)681
경북(0546)472 부산(0523)80 경남(0551)84 호남(062)955 등이다.

<임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