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납입 유상증자가 동아건설등 11개사 3천2백77억원으로 결정됐다.

상장회사협의회는 29일 12월 납입예정 유상증자 계획을 심의, 한화종합화학
(7백7억원)을 제외한 11개사의 유상증자를 허용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95년도 상장회사 유상증자규모는 지난8월까지 납입이 완료된 금액(3
조9천9백74억원)과 9월이후 허용된 물량(1조2천1백55억원) 및 중소기업 증자
규모(3천11억원)를 합해 총5조5천1백40억원에 이르게 됐다.

이는 지난해(5조3천7백84억원)보다 2.5%가 많은 수준이다.

이날 허용된 12월 납입예정 유상증자 물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 억원) <>광동제약 58 <>동양강철 71 <>해태유통 95 <>동성화학 96
<>상아제약 101 <>영진약품 141 <>한라건설 197 <>동아건설 999 <>한진해운
451 <>엘지전선 500 <>아시아자동차 568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