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내달 5일 2차대전 종전 50주년과 중화민군 건국일인 쌍십절을
기념하기 위해 남부 해안도시 고흥의 한 군사기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대만 국방부 대변인실이 24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화성''이라는 이름의 이번 군사훈련은 각국 외교사절및 보도진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라고 국방부측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