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한국종합건설이 26일부터 남양주시 오남리 수상유원지
인근에서 49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24-48평형 1,000여가구로 지어지는 전체 아파트단지중 이번 공급분은
1차로 24평형 222가구, 32평형 232가구, 48평형 40가구 등이며 나머지는
오는 12월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옵션제외)는 24평형 5,400만원, 32평형 7,700만원, 48평형
1억1,900만원선이며 입주예정일은 98년 6월께이다.

시공사인 한국종합건설은 오남리유원지 인근의 이 아파트에 전원풍의
인테리어와 최상급 자재를 도입, 서울 도심의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782)1768-9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