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기업의 인터네트 활용 급증에 따라 인터네트 서비스를 강화
한다고 3일 밝혔다.

NEC는 이를위해 새로운 국제전신전화(KDD) 경유회선을 신설하고 국내
중계기지를 9월부터 17개도시로부터 20개도시로 확대한다.

NEC 인터네트서비스의 해외 접속 회선은 현재 초당 2백56킬로비트 속도의
회선 1개에 불과하다.

이에비해 이번에 추가되는 KDD 회선은 초당 1.5기가의 고속회선으로 접속,
화상등의 전송에 유리하다.

국제회선 2중화에따라 해외서버와의 연결상태와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EC는 9월부터 개인용 접속 서비스도 개시한다.

NEC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인터네트접속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기반확충과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