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10공구 건설
공사를 동부건설 신안 등과 454억원에 공동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도시흥시안현동에서 대야동을 잇는 총연장 3.06 의 왕복
8차선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약 3년3개월반(1,20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을 환상으로 연결하는 이번 공사는 두산건설과 동부건설,지역업체
인 신안이 공동도급으로 입찰에 참가,그밖의 30여개사와 경합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 공사가 끝나면 수도권지역의 교통난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