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는 영국 캐서린 햄넷 디자인사의 숙녀복 브랜드인 "캐서린 햄
넷"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이번주중으로 영국에서 브랜드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
결하고 내년봄부터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캐서린 햄넷의 주공략대상은 25세 전후의 자유스런 신세대 도시여성이다.

코오롱은 이 브랜드의 판매망으로 우선 직영점 1곳,전문점 2곳,백화점 9
곳에 모두 12개의 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광고제작안 전부를 영국으로부터 도입하는등 집중적인 광고도 할 계획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