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이고있다.

3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가 전날과 같은 연15.00%,기타
보증채가 연15.02%를 각각 기록했다.

당일발행물량이 은행보증채 12억원 기타보증채 2백50억원등 총 262억원
규모여서 전반적인 시장분위기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백50억원의 기보채는 대신증권이 모두 상품으로 안았다.

리스채등 특수채금리는 전날과 보합수준이었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의 하락추세가 계속됐다.

1일물 콜금리도 전날보다 0.5%하락한 13.5%를 기록했다.

이날 증안기금이 2백23억원규모의 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자금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지고있고 수급측면에서
공급물량이 많지않아 채권수익률은 현수준이나 약간 밑도는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