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풀베기 기계인 예초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성오전자(대표 이종기)
는일본으로 예초기를 대량수출한다.

성오전자는 일본의 무역업체인 코마츠트레이딩인터내셔날을 통해 5천대
의 예초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성오전자의 대일수출은 소형엔진전문회사인 코마츠제노아사로부터 예초기
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받아 성사된 것으로 OEM방식으로 공급한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예초기는 인공지능식 충전예초기로서 배터리의 사
용기간이 길고 오랜시간동안 충전을 해도 배터리가 보호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는 차량에서도 고속충전할 수 있는 컨버터형 충전기도 개발,성묘
나벌초때 승용차에서 충전시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했다.

성오전자는 미국등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