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신간] '걸레를 든 마릴린 먼로' .. 편지묶음집
슈퍼마켓을 경영하고 있는 허준구.민서현씨의 가족끼리 오랫동안 주고 받은
편지를 한데 모은 문집.
두아들을 두고있는 이들 부부가 자식에게 보낸 편지, 자식이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연애시절부터 시작해 부부가 말로할 수없는 얘기를 글로 쓴
편지들을 담았다.
국민학교에 다니는 어린아들의 한마디에 이사를 결심했던 아버지, 걸레를
든 마릴린 먼로인 어머니.아버지를 군자라 믿으며 존경하는 아들등 가족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려있다.
최소한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다면 현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워
질수 있는 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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