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사내외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
네트워크시스템을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말 국내 전현장 과 해외 전지점.현장,서울본사 간에
개인용컴퓨터(PC)로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HDECCOM-NET)를
구축한데 이어 5월부터는 사내에 이미 구축된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하이텔 천리안 인터넷( Internet )등 외부정보도 이용할 수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모뎀 등 부가장치없이도 언제나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서 하이텔과 천리안,인터넷과 직접 접속할 수 있게 됐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