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서울모터쇼 결산] 전시장 등 넓혀야 .. 외국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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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서울모터쇼는 한국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당이란
점에서 대단한 성공작이었다고 봅니다"
그레그 워너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사장이 내린 서울모터쇼의 총평이다.
외국유명모터쇼에 조금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보여
줬다는 설명이다.
-서울모터쇼에 내비친 한국자동차산업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한국자동차산업을 사람에 비유한다면 이제 갓 사춘기를 넘어선 청소년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
아직까지 서툰면이 없지 않지만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녔다는 얘기다"
-관람객이 70만명을 넘어섰는데.
"자동차에 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이처럼 클줄은 미쳐 생각치 못했다.
놀라울 뿐이다.
이번 모터쇼의 열기를 미루어 볼 때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어느나라 어느
지역보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제 남은 것은 그열기를 한데모아 지속시키는 일뿐이다"
-서울모터쇼에서 돋보였던 점은.
"급성장하는 한국자동차산업의 패기가 그대로 반영된 점을 꼽을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디자인 감각이 살아 숨쉬는 컨셉트카가 많이 출품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고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감각은 높이 살만
했다"
-다음 모터쇼를 위해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한국인의 정서가 반영된 것인지는 몰라도 너무 시끄러웠던게 흠이었다.
관람객들이 전시차량을 차분히 살펴볼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서는 전시장이 다소 협소했다.
외국업체의 참여폭도 넓혀 세계의 자동차개발 흐름도 살펴야 했다고 생각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
점에서 대단한 성공작이었다고 봅니다"
그레그 워너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사장이 내린 서울모터쇼의 총평이다.
외국유명모터쇼에 조금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보여
줬다는 설명이다.
-서울모터쇼에 내비친 한국자동차산업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한국자동차산업을 사람에 비유한다면 이제 갓 사춘기를 넘어선 청소년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
아직까지 서툰면이 없지 않지만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녔다는 얘기다"
-관람객이 70만명을 넘어섰는데.
"자동차에 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이처럼 클줄은 미쳐 생각치 못했다.
놀라울 뿐이다.
이번 모터쇼의 열기를 미루어 볼 때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어느나라 어느
지역보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제 남은 것은 그열기를 한데모아 지속시키는 일뿐이다"
-서울모터쇼에서 돋보였던 점은.
"급성장하는 한국자동차산업의 패기가 그대로 반영된 점을 꼽을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디자인 감각이 살아 숨쉬는 컨셉트카가 많이 출품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고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감각은 높이 살만
했다"
-다음 모터쇼를 위해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한국인의 정서가 반영된 것인지는 몰라도 너무 시끄러웠던게 흠이었다.
관람객들이 전시차량을 차분히 살펴볼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서는 전시장이 다소 협소했다.
외국업체의 참여폭도 넓혀 세계의 자동차개발 흐름도 살펴야 했다고 생각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