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재택근무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을 선보
인다.

지하7층 지상24층 연면적 1만9천평규모로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멀티미디
어 통합배선을 설치,각종 통신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수있도록 설계돼있고
원격검침시스템,위성수신시스템,무인경비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또 화상회의도 할수있어 회의가 잦은 기업의 분.지점근무자,또는 재택근무자
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23평형 사무실 5백99실이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4가지 형태의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형태별로 마감재와 공사비에 차이를 둬 입주자들이 마음대로 선
택할수있게 할 방침이다.

이 오피스텔은 오는 4월초 일반에 분양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