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지] 일산 후곡마을 동부아파트 .. 338가구 중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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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일산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 후곡마을 동부아파트는
지난해12월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입주율은 95%선에 이르고 있으며 이달초까지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21평형이 110가구, 27평형이 40가구, 32평형이 1백88가구등
모두 338가구로 구성된 중소규모 단지이다.
아파트매매시세는 21평형이 7,500만-8,500만원, 27평형이 1억-1억
1,000만원, 32평형이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으며 지난
93년 5월 분양시보다 3,500만원-6,200만원정도 높은 가격이다.
전세가는 평형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21평형이 3,000만-
3,300만원, 27평형이 3,500만-3,800만원, 32평형이 3,900만-4,300만원선
이다.
이는 일산신도시내에서도 북쪽에 위치, 서울도심과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기때문에 서울의 인구유입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80년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무리한 주택공급정책으로 부실파동이 끊이지
않아 일산신도시의 아파트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하는 것과도 무관치 않는
현상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그동안 전매기간중임에도 불구, 음성적인 거래가 다소 활발했으나
부동산실명제실시로 현재 매물이 끊겼다.
단지내 상가는 지하2층 지상1층으로 지어졌는데 모두 22개 점포가 입점을
완료했다.
지하2층에 자리잡고 있는 1백41평의 유치원은 1억7,750여만원에 분양됐다.
지하1층의 12개 상가는 최고 82평에서 최저 4.8평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1억2,800만-1,525만원선에서 분양됐다.
또 9개 점포가 입주해 있는 지상층은 12.5평 4개, 14.3평 1개, 10.7평
4개이다.
분양가는 5,527만-9,595만원선이다.
인근에 위치한 세화공인중개사사무소는 "주변에 600-800가구의 대형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어 이 단지내 상가는 상대적으로 위축될수 밖에 없다"며
"미니슈퍼,비디오대여점,정육점,미장원,세탁소,악세서리가게등 생활편의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입증되듯이 전형적인 근거리상권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상권이 약하지만 한개의 아파트단지가 규모에 상관없이 단일생활권을
형성하기 때문에 업종에 따라 주민편의시설은 호황을 누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단지는 일산신도시내에서도 북쪽에 위치, 서울쪽으로의 교통은 불편
하지만 오는 97년 지하철 일산선이 개통되면 주엽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게돼 교통여건은 나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은 일산의 여느 단지와 같이 쾌적한 편이다.
주위에 정발산,호수공원,일산신도시 외곽을 흐르는 자유로를 따라 펼쳐진
전망등은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일산의 장점이다.
그러나 일산신도시가 자급도시로 성숙되지 못해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것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
지난해12월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입주율은 95%선에 이르고 있으며 이달초까지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21평형이 110가구, 27평형이 40가구, 32평형이 1백88가구등
모두 338가구로 구성된 중소규모 단지이다.
아파트매매시세는 21평형이 7,500만-8,500만원, 27평형이 1억-1억
1,000만원, 32평형이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으며 지난
93년 5월 분양시보다 3,500만원-6,200만원정도 높은 가격이다.
전세가는 평형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21평형이 3,000만-
3,300만원, 27평형이 3,500만-3,800만원, 32평형이 3,900만-4,300만원선
이다.
이는 일산신도시내에서도 북쪽에 위치, 서울도심과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기때문에 서울의 인구유입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80년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무리한 주택공급정책으로 부실파동이 끊이지
않아 일산신도시의 아파트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하는 것과도 무관치 않는
현상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그동안 전매기간중임에도 불구, 음성적인 거래가 다소 활발했으나
부동산실명제실시로 현재 매물이 끊겼다.
단지내 상가는 지하2층 지상1층으로 지어졌는데 모두 22개 점포가 입점을
완료했다.
지하2층에 자리잡고 있는 1백41평의 유치원은 1억7,750여만원에 분양됐다.
지하1층의 12개 상가는 최고 82평에서 최저 4.8평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1억2,800만-1,525만원선에서 분양됐다.
또 9개 점포가 입주해 있는 지상층은 12.5평 4개, 14.3평 1개, 10.7평
4개이다.
분양가는 5,527만-9,595만원선이다.
인근에 위치한 세화공인중개사사무소는 "주변에 600-800가구의 대형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어 이 단지내 상가는 상대적으로 위축될수 밖에 없다"며
"미니슈퍼,비디오대여점,정육점,미장원,세탁소,악세서리가게등 생활편의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입증되듯이 전형적인 근거리상권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상권이 약하지만 한개의 아파트단지가 규모에 상관없이 단일생활권을
형성하기 때문에 업종에 따라 주민편의시설은 호황을 누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단지는 일산신도시내에서도 북쪽에 위치, 서울쪽으로의 교통은 불편
하지만 오는 97년 지하철 일산선이 개통되면 주엽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게돼 교통여건은 나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은 일산의 여느 단지와 같이 쾌적한 편이다.
주위에 정발산,호수공원,일산신도시 외곽을 흐르는 자유로를 따라 펼쳐진
전망등은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일산의 장점이다.
그러나 일산신도시가 자급도시로 성숙되지 못해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것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