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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현장] 답십리 9 .. 1천49가구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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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오스카극장 샛길 2차선을 따라 버스로 10분정도 가다보면 전농
    사거리와 만난다.

    여기서 전농로를 따라 5분정도 내려가면 왼편으로 한양아파트아래
    다닥다닥 붙은 수백채의 단독주택단지가 나타난다.

    지난해 11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재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선 답십리9
    재개발지구(동대문구 답십리2동 40일대)이다.

    이지구는 사업시행인가신청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내 오는 5월중 인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98년 입주한다는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이 지구는 지난 93년7월에 재개발구역으로 지정, 불과 4개월만인 지난해
    3월 사업계획결정고시가 나는등 빠른 사업추진속도를 보이고 있다.

    조합설립위 구광서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재개발사업에 90%이상 찬성을
    보이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며 "대부분의 조합원이 최대평형인
    43평형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이의 조정에 무리만 없으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 입지여건=강북 도심이나 강남 어느방향으로도 쉽게 갈수 있는곳에
    있다.

    천호대로를 이용, 군자교를 지나 영동대교를 건너면 강남지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또 지구옆을 지나는 전농로을 따라가다 천호대로에 이어 청계천로를 타면
    20~30분내에 종로등 도심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2호선 신답.용답역이 5분거리에 있어 지하철을 타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지하철5호선이 올해안에 개통되면 김포공항이나 올림픽공원까지도 갈아
    타지 않고 갈수 있다.

    인근의 전농4재개발지구 2만6천여가구를 비롯 답십리7,8지구등 이 일대
    4곳에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모두 6천5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주거환경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구는 주변에 오래된 재래시장들이 많아 주민들이 장보기에도 편리
    하다.

    재래시장으로는 답십리중앙시장 장안시장 풍안시장등이 있다.

    특히 "골목시장"으로 불리는 무허가시장은 값싼 물건을 쉽게 살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동대부중고 휘경여고 해성여중
    면목중전농중 전농여중 전농국교 답십리국교 동답국교등이 있다.

    <> 건립규모및 분양가=대지 1만1천2백여평에 지상7~23층 10개동 1천49가구
    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15평형 공공임대아파트 3백10가구는 세입자에게 배정된다.

    나머지 7백39가구중 조합원분 4백38가구를 제외한 3백1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격은 관리처분계획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하나 서울의
    다른 재개발지역과 비슷한 3백만~3백50만원선이 될것으로 추정된다.

    <> 지분가격및 주변시세=최대평형인 43평형 1백74가구 가운데 80%인 1백
    40여가구가 조합원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30평안팎의 지분을 가져야 43평형을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30평보다 적은 지분을 소유한 조합원도 최대평형을 분양받을수
    있다.

    이는 평형배정이 일률적으로 지분의 크기에 따라 이뤄지지 않고 재산
    평가액에 따라 정해져 목좋은 곳의 토지는 감정평가액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지분거래 가격은 30평을 기준으로 평당 4백만원선에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명의신탁금지조치이후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뜸해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재개발지구내 국공유지는 전체의 6.7%에 불과한 7백50여평이지만 국공유지
    를 구입할때는 불하대금 부담을 염두해 둬야 한다.

    이와함께 5년간의 국공유지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주비는 무이자 5천만원, 유이자 1천만원등 모두 6천만원으로 지분면적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주변시세는 한양아파트 24평형 1억5백만원, 31평형 1억3천5백만~1억4천만원
    선이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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