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9일 이홍구국무총리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부동산투기억제에
크게 기여할 "국토정보센터"의 가동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오는 2월1일부터 정상 가동될 이 센터는 전국 3천4백만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번.지목.면적등 17개항의 지적자료와 4천3백만명의 개인별.세대별
주민등록자료, 건설부의 2천5백만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자료를 전산망으로
통합, 전국민의 토지소유및 거래현황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