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서울,인천,경기등 수도권에서 모두 1만4천6백2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건설부가 집계한 주택업체들의 "내년 1월 수도권 분양계획"에 따르면
현대 대우 삼성등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7천6백3가구,중소업체들이 7천18가
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1천27가구,중소업체들
이 6백27가구등 모두 1천6백54가구를 분양하며 인천에선 대형주택건설업체들
이 4백21가구,중소업체들이 6백4가구등 1천25가구를 분양한다.
또 1만1천9백42가구가 분양돼 수도권지역 전체 물량의 81.7%를 차지하는 경
기도에서는 대형주택업체들이 6천1백55가구,중소업체들이 5천7백87가구를 각
각 분양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