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는 유공카드 등 정유회사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의 유공카드는 지난9월말 현재 56만
3천1백48장이 발급돼 비씨카드의 제휴카드 85만8천8백40장중 65.6%에 달했다.

국민카드의 호유카드도 3만9백88장이 발급됐고 엘지카드의 호유카드도 1만
1천9백50장이 각각 발급됐다.

다음으로는 대학 단체 등의 멤버들을 대상으로한 제휴카드로 비씨카드의
경우 18개대학과 제휴하여 9만9천5백16장을 발급했다.

외환신용카드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제휴로 발급하고 있는 체육문화카드가
9만4천9백51장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의류카드도 비교적 인기를 끌어 삼성신용카드가 17개 기업과 제휴하여 9만
5천3백98장을,엘지카드가 3개기업과 제휴하여 4만2천6백9장을 각각 발급했다.

비씨카드가 단위농협과 제휴하여 발급하고 있는 비씨협동카드도 13만9천6백
80장이 발급됐다.

제휴카드는 올9월말 현재 모두1백53만5천9백51장이 발급됐고 이중 비씨카드
가 55.9%인 85만8천8백40장으로 1위,엘지카드가 23만4천9백17장(15.3%)으로
2위,삼성신용카드가 20만8천3백74장(13.6%)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