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업체인 한샘(대표 최양하)이 서비스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등 고객
만족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생산제품 매장디스플레이 물류 애프터서비스등 11개
분과위원회를 구성,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 품질을 개선하는 고객접점(MOT)
분석을 벌이고있다.

아울러 고객접점 분석이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혁신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일선 근무자들에게 서비스 핸드북 및 매뉴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개선운동은 지난 9월부터 부엌가구가 중소기업 고유업종에서
제외돼 앞으로 국내외 업체간의 시장쟁탈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경쟁력
을 키우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