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대규모가 될 롯데.세창쇼핑센터(대표 박종윤)가 25일 기공식을
갖는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 국제특수금속 자리에 들어설 롯데.세창쇼핑센터는 총사
업비 1천5백억원을 들여 5천6백26평의 부지에 연면적 5만3천7백30평규모로
백화점 쇼핑센터 부속관등을 건립,오는 98년12월말 오픈한다.

백화점관은 지하6층 지상10층에 연면적 2만6천9백33평 매장면적 9천5백57
평,쇼핑센터관은 지하6층 지상10층에 연면적 2만1천1백50평 매장면적 6천4백
88평,부속관은 지하4층 지상5층에 연면적 5천6백47평 규모다.

백화점은 롯데백화점이 개발주체인 국제특수금속으로부터 20년간 임차운영
하고 쇼핑센터는 직영하며 부속관은 공동관리한다.시공은 롯데건설에서 맡았
다.

한편 시행자인 국제특수금속은 지난 47년 설립된 베어링 전문생산업체로 미
국 페더럴모글사 일본 NDC사와 합작,한국에프엠과 한국드라이베어링을 설립
운영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