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주식시장에 나돌고있는 투신사의 내년 2월중 한은 특융전액조
기상환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정부의 한관계자는 11일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내년 2월 만기가 도래
하는 한은 특융1조3천억원의 상환규모를 결정한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재무부장관이 정기국회에서 내년 상반기내에 특융을 전액 상환하도록
유도 한다고 밝힌 방침은 계속 유효하다고 덧붙여 당초 계획보다 조기상환시
킬 계획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당초 정부는 투신3사가 지난 8월 한국은행 특융중 8천5백억원을 상환하면서
남은 잔고 1조3천억원을 내년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갚도록하는 방안을 밝
혔었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