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경제협력체] GNP 미국 6조/일본 4조달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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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원국은 북미대륙의 미국 멕시코등 2개국과 아세안의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태국 싱가포르등 6개국, 대양주의 호주및
뉴질랜드, 동북아시아의 일본 중국 대만 한국 홍콩, 그리고 지난해 11월
제5차 각료회의에서 새로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멕시코와 파푸아뉴기니등을
포함해 모두 17개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GNP 규모가 92년 현재 각각 5조9,620억달러와
3조7,046억달러에 달해 경제력 면에서 APEC을 떠받치는 양대중심축이 되고
있다.
캐나다(3위)와 중국(4위) 멕시코(5위) 역시 각각 5,496억달러,
4,350억달러, 3,339억달러의 GNP 규모를 갖는 막강한 경제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한국(2,945억달러) 호주(2,778억달러) 대만(2,109억달러)
인도네시아(1,110억달러) 홍콩(960억달러)등이 1,000억~3,000억달러 규모의
GNP를 갖는 10위권 국가군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브루나이(33억달러.17위), 파푸아뉴기니(42억달러.16위)등은 GNP
규모가 100억달러에도 못미치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상위권 국가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인당 GNP면에서는 92년 기준으로 일본이 2만9,794달러로 1위, 미국이
2만3,342달러로 2위, 캐나다가 2만30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1만6,780달러) 홍콩(1만6,510달러) 호주(1만5,848달러)
뉴질랜드(1만1,947달러) 브루나이(1만1,785달러) 대만(1만140달러)순이며
한국은 6,749달러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17위)과 인도네시아(16위)는 각각 371달러와 591달러로 1인당
GNP면에서는 최하위권에 랭크돼 있다.
수출면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4,482억달러와 3,400억달러로 1.2위를
마크하고 있고 다음은 캐나다(1,344억달러) 홍콩(1,195억달러) 대만
(813억달러) 중국(805억달러) 한국(766억달러) 싱가포르(635억달러)순이다.
수입면에서도 미국과 일본 캐나다가 각각 5,539억달러, 2,328억달러,
1,293억달러로 1.2.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면에서는 중국이 92년 기준 11억7,100만명으로 단연 독보적이고
다음으로는 미국(2억5,200만명) 인도네시아(1억9,800만명) 일본(1억
2,400만명) 멕시코(8,900만명)순이다.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는 브루나이와 싱가포르로 각각 28만명과 276만명
이다.
경제성장률면에서는 중국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와 8.2%의 성장률을
보여 아.태지역 경제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3.4%의 성장률을
보인 중국은 올해와 내년에도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돼 인근 주변국의 경제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94년 중반에서 95년 중반사이에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일본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1%와 2.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PECC는 추정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92~93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94년과 95년에 각각 7.6%와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94~95년에 각각 6.9%와 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태국 싱가포르등 6개국, 대양주의 호주및
뉴질랜드, 동북아시아의 일본 중국 대만 한국 홍콩, 그리고 지난해 11월
제5차 각료회의에서 새로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멕시코와 파푸아뉴기니등을
포함해 모두 17개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GNP 규모가 92년 현재 각각 5조9,620억달러와
3조7,046억달러에 달해 경제력 면에서 APEC을 떠받치는 양대중심축이 되고
있다.
캐나다(3위)와 중국(4위) 멕시코(5위) 역시 각각 5,496억달러,
4,350억달러, 3,339억달러의 GNP 규모를 갖는 막강한 경제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한국(2,945억달러) 호주(2,778억달러) 대만(2,109억달러)
인도네시아(1,110억달러) 홍콩(960억달러)등이 1,000억~3,000억달러 규모의
GNP를 갖는 10위권 국가군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브루나이(33억달러.17위), 파푸아뉴기니(42억달러.16위)등은 GNP
규모가 100억달러에도 못미치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상위권 국가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인당 GNP면에서는 92년 기준으로 일본이 2만9,794달러로 1위, 미국이
2만3,342달러로 2위, 캐나다가 2만30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1만6,780달러) 홍콩(1만6,510달러) 호주(1만5,848달러)
뉴질랜드(1만1,947달러) 브루나이(1만1,785달러) 대만(1만140달러)순이며
한국은 6,749달러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17위)과 인도네시아(16위)는 각각 371달러와 591달러로 1인당
GNP면에서는 최하위권에 랭크돼 있다.
수출면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4,482억달러와 3,400억달러로 1.2위를
마크하고 있고 다음은 캐나다(1,344억달러) 홍콩(1,195억달러) 대만
(813억달러) 중국(805억달러) 한국(766억달러) 싱가포르(635억달러)순이다.
수입면에서도 미국과 일본 캐나다가 각각 5,539억달러, 2,328억달러,
1,293억달러로 1.2.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면에서는 중국이 92년 기준 11억7,100만명으로 단연 독보적이고
다음으로는 미국(2억5,200만명) 인도네시아(1억9,800만명) 일본(1억
2,400만명) 멕시코(8,900만명)순이다.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는 브루나이와 싱가포르로 각각 28만명과 276만명
이다.
경제성장률면에서는 중국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와 8.2%의 성장률을
보여 아.태지역 경제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3.4%의 성장률을
보인 중국은 올해와 내년에도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돼 인근 주변국의 경제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94년 중반에서 95년 중반사이에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일본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1%와 2.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PECC는 추정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92~93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94년과 95년에 각각 7.6%와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94~95년에 각각 6.9%와 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