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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퍼트롤] 건설부, 내년봄 집값안정 자신없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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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부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서울인근에 신도시를 추가 건설하지 않고
    갈수록 모자라는 서울의 주택수요를 감당할수 있겠느냐"는 질의에 대해
    "아산권광역개발 과정에서 평택에 3백만평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등
    수도권변두리에 개발물량이 많아 앞으로 주택수요를 충분히 감당해낼수
    있다"는 장담을 해놓았지만 분당 일산신도시의 입주가 거의 끝나는 내년봄
    이후 서울의 주택시장을 안정시킬수 있을는지 자신이 없어 내심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건설부의 관계실무자는 "일단 분당 일산과 같은 수준높은 신도시를 선뵌
    이상 앞으로 물량공세만으론 주택수요를 잠재우긴 힘들다"면서 "구리 의정부
    수원등 기존의 수도권위성도시에 자투리땅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택지공급을
    아무리 늘여봐야 이미 분당이나 일산과 같은 대규모 계획도시개발과정에서
    안목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서울의 중산층이나 서울로 들어가려는 수도권
    주민들을 끌어들이기엔 한계가 있다"고 진단.

    그는 "차라리 국정감사를 통해 ''과거와 같이 5개 신도시를 한꺼번에 건설할
    필요는 없지만 1개정도는 추가로 개발해야 신경제5개년계획(93-97년)기간중
    집값걱정을 덜수 있다''고 소신끝 답변해 버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
    하기도.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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