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보다는 신도시지역이,서울중에서는 강서 중랑 강남구 지역의
아파트가 기대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집값 상승기대 낮다"라는 보고서에서 26
~35평형 국민주택규모를 기준으로 서울시 평균아파트가격의 기대상승률을
100으로 할때 일산지역 아파트의 기대상승률이 122.6으로 가장 높게 나
타났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분당과 평촌이 115.0,산본이 113.1등으로 대체적으로 신도시
지역 아파트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서울지역에서는 강서(110.6) 중랑(105.9) 강남(103.6)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성북(84.0) 중구(92.6) 종로(93.3)등은 낮았다.

평형별로는 56평이상이 126.8로 가장 높았고 46~55평(117.2)이 그뒤를 이
어 큰 평수일수록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