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35억원을 투입,14일부터 60t전기로공장의 설비합리화공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제2철근공장의 합리화로 압연소재인 빌렛의 규격이 변경,
소재의 규격을 맞추기위한 것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35일간 실시된다.

인천제철은 이번 공사에서 연주시 빌렛의 중량을 측정하는 장치인 빌
렛 웨잉 디바이스와 빌렛 절단창치의 일종인 업 커트 타이프 쉐어를 새
로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제철은 이번공사가 완료돼 제2철근공장의 소재공급이 원활해지면
제품의 품질향상은 물론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