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베트남에 대한 국내은행의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용진 재무부차관은 7일 와인 베트남 중앙은행부총재의 예방을 받고 한.
베트남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계은행이 베트남은행과 합작하거나
지점및 사무소형태로 진출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에따라 올해중 신한(지점) 외환(사무소)등 5개은행이 지점및
사무소진출을 신청하면 이를 인가,내년부터 영업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은행은 제일(현지합작법인)신한(사무소)수
출입(사무소)등 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제일은행의 현지합작법인은 베트남의 베트콤은행(지분율50%)과 제일은행("4
0%)및 대우증권("10%)이 1천만달러를 출자해 설립한 퍼스트비나(
Firstvina )은행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