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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36개 교량 균열심해 보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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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교등 한강교량과 지하및 고가차도등 서울시내 도로시설물
    가운데 36개가 교량상판이 낡거나 균열이 심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6일 지난 8월 한달동안 26개반 1백56명의 전검반을 편성,서울시
    내 8백27개 도로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정비대상 시설물을 종류별로 보면 교량이 27곳으로 가장 많고,고가차
    도가 5곳,지하보.차도 2곳,보도육교및 입체교차로,터널이 각각 1곳씩이다.

    시는 이에따라 보수사업비를 긴급 편성,올해말까지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의 점검결과에 따르면 잠실 마포 한남 양화대교등 한강교량 4개와
    오목 안암2 장월 안암 월능 우이 중랑 보문2 와산 철산2 서울교등
    13개 교량은 상판이 심하게 노후하거나 파손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능곡.제2마장교는 교각이 손상돼 있으며 성동 당인 흥남 노원교등
    8개 교량은 신축이음새의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고가차도중에서는 청계와 서소문고가차도의 상판이 낡았으며 서울역.현저고
    가차도는 난간이,철길위를 지나는 이촌고가차도는 신축이음새가
    각각 파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의주로지하차도는 균열이 심하게 나타났으며,서울역 지하보도는
    배수가 불량하고 삼청터널의 경우는 낡은데다 누수현상까지 일어나는
    것으로 지적됐다.

    시관계자는 "교량이나 도로시설물들이 대부분 지어진지 오래되고
    그동안 예산때문에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붕괴위험은 없지만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보수공사를 벌여 개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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