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FA94"에 참가한 태국정부관광청 서울 사무소는 역대 관광전 가운데
올해 행사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태국정부가 오는 95년과 96년을 이미 "태국 재방문의 해"로 선포
하고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95년에 개최되는 가장 큰 행사로 태국북부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치앙마이의 "도시건립 7백주년기념행사"가 꼽힌다.

태국은 이같은 내용의 관광사업을 홍보하기위해 동아시아경기대회까지
유치해놓고 있을 정도로 활동이 적극적이다.

또 96년중에도 태국의 관광산업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위한 대규모
행사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

국왕즉위 50주년을 기념하는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총회를 비롯
AS-TA총회 국제라이온스회의 국제로타리클럽회의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모두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태국은 특히 자국의 관광상품 뿐아니라 주변국가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과 상호협력,공동관광진흥전략
까지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