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의 관망속에 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3.
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토요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거래가
거의 없는 편이었으며 당일 발행된 은행보증채 10억원만이 은행권으로 소
화된것으로 파악됐다. 증안기금도 채권을 전혀 매수하지 않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수익률단기급락에 따라 매수세가 주춤하며 91일물
이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14.32%를 나타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자금밀어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1일물콜금
리가 0.5%포인트 하락한 연11.0%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