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현대중공업 노조의 조합원 찬반투표가 오후
1시 정각에 종료됐다.

노조는 오후 1시 투표종료를 선언하고 12개 지단별로 투표용지와 투표자
명부를 대조하고 있으며 투표함이 실내 체육관으로 옮겨지는 오후 2시께
부터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표종료 후 이갑용 노조위원장은 "찬성률이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지만
가결이 확실하다"며 가결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