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송준호(33)씨가 첫 작품집 "비너스의 칼"(신원문화사간)을 출간했다.

인간의 도덕적 타락을 그린 "비너스의 칼"을 비롯 도덕적 공무원 사회에 만
연한 비리를 다룬 "떠도는 흔적" 업자와 아파트 관리소장간의 결탁관계를 드
러낸 "개구멍에는 볕들 날 없다"등 6편의 중단편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