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의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청약에 갈수록 투자자들이 몰리고있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48개사 1천3백23만7천주의 실권
주 일반공모에 2억3천5백59만주가 청약돼 평균17.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월별로는 지난 1월 12개사 2백11만주공모에 5천6백16만주가 청약돼 26.6대
1의 경쟁률에서 2월 10개사 6.2대1,3월 3개사 7.7대1로 낮아졌다.그러나 4
월들어 4개사 11.7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5월 6개사 16.0대1,6월 7
개사 30.1대1,7월 6개사 41. 8대1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7월중 고합상사 64.7대1,중외제약 65.5대1에 이어 8월들어 조선내화
가 122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등 기업공개시의 공모주청약경쟁률
수준을 웃도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