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초저공해 수준의 배기가스만 배출하고 실용가능한 주행성능
을 확보한 압축천연가스 자동차 개발에 성공,28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공식발표회를 가졌다.

"대우NGV "로 명명된 이 압축천연가스 자동차는 91년 10월 대우가 국내
최초로 개발,발표했던 압축천연가스 1호차에 비해 성능이 2배이상 향상된
데다 각종 부품도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개발은 박병완박사를 팀장으로 한 기술연구소의 7명이 총 21억원(정부지원
금 10억원 포함)을 들여 1년7개월만에 성공했다.